코로나19 재유행이 공식화 되며 제주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부턴 백신 4차 접종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됐는데요...
다만, 접종률을 얼마나 끌어올릴지는 미지수 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병의원 마다 검사 행렬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4차 백신 접종 희망자>
"3차 접중 후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었는데 그때 힘들기도 했었는데, 제가 직업이 어린이집 교사다보니까 애들 보호도 문제지만 저도 보호할 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이후 4개월이 넘은 50대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18살 이상 성인 등 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이나 노바백스 백신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됐고 앞으로 접종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코로나 백신 1,2차 접종률은 각각 86, 87%.
하지만 3차 접종률은 64.7%로 낮아졌습니다.
60대 이상에 적용된 4차 접종률은 8.9%로 매우 저조합니다.
지난 대유행 때,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 잇따랐고, 부작용에 대한 미흡한 대처도 백신 참여율 저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기존 백신으론 현재 우세종인 BA.5 변이바이러스 예방은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돌파감염 가능성은 있지만 백신을 맞아야 중증 예방 효과가 보존되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안성희 / 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팀장>
"4차 예방 접종을 하면 중증화율이 50%, 사망률이 53%까지 낮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사망률과 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진행됐던 60대 이상의 4차 접종도 저조한 판에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얼마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디자인 : 박시연)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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