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농가 경쟁력 높인다…역량 강화 교육 실시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2.07.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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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농업 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농산물 유통시장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고 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에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결합하는 6차 산업화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농가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소개합니다.

800여종의 식물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곶자왈.

관람객들이 놀라운 생명력을 품고 있는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기해합니다.

경작지로 쓸 수 없어 버려진 땅이었지만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계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경험을 주는 힐링의 공간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버려졌던 공간이 아름다운 숲이 되기까지 치유농업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곶자왈 견학입니다.

농업기술원에서 강소농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영소농가를 대상으로 요즘의 농업 트렌드, 마케팅 기법,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 상식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석준 /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현재까지 마케팅, 6차 산업, 사진 촬영 기법, 법률 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 중에 있고, 오늘같이 치유 농업 선도 농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경영체를 운영해나가는데 고민이 많은 농가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됩니다.

판로확보와 마케팅 등에 특히 어려움이 많은데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상일 / 교육생>
"사실 소농이 할 수 있는 게 좀 한정적이에요. 그것들을 고부가가치를 만들려면 어쨌든 가공을 가야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말씀드렸고, 또 농부의 가장 큰 문제점이 판로여서 그게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면서…."

농업기술원은 매년 영세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ctv 영농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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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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