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도 점심값 부담…"구내식당 20% 인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7.22 14:37
최근 물가 폭등은 대학가 캠퍼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달들어 대학가 구내식당들이
식재료 부담으로
식대비를 최대 20% 인상하면서
당장 매일 점심을 사 먹는 대학생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내 식당입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대학생들이 식권을 내고 차례로 들어옵니다.

배식대는 음식을 담는 이용자들로 금세 북적입니다.

한끼 가격은 5천500원,

최근 채소 등 식재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달 중순부터
1천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한끼에 만원에 육박하는
일반 식당과 비교해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승환 / 재학생 ]
"저희 학생 쪽에서는 솔직히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거의 2년간 코로나때문에 학생식당이 문을 닫았잖아요. 그래서 학교 측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하고... "



물가 급등에 식비를 올린 곳은 이곳만이 아닙니다.

교직원이 많이 이용하는 교수회관과
사라캠퍼스의 식대 가격도
최대 20% 가까이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몇년 사이 점심값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점심값을 아끼러 편의점을 찾는 대학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희정 / 재학생 ]
"원래 3천5백원일 때는 학생 식당이 질에 비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많이 애용하는 편이었는데 솔직히 1천원이나 올라서 좀 저는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는... "





지난해 제주지역 청년 고용률은 42.6%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청년 실업률은
7.8%로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해마다 치솟는 등록금과 방세도 모자라
이제는 끼니 걱정까지,
얇디 얇은 대학생들의 지갑은 채워질 새가 없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