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도입 용역과 관련해 우선 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 추경 심사에서 오영훈 도정이 어떤 교통수단을 갖고 15분 도시를 만들지에 대한 기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트램도입을 위한 용역을 먼저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인만큼 해당 용역이 마무리된 후 트램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는 게 맞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용역은 트램이 실제 제주도에 필요한지와 어떤 구간에 필요한지 등 기본적인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 여부도 심도있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