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급증…"주의해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7.22 16:29
얼마 전
제주시 애월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휴가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사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하얀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도로를 달립니다.

속도를 늦추지 않고 커브길에 들어서더니,
도로변 바위를 들이받고 그대로 뒤집힙니다.

지난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렌터카 전복 사고.

이로 인해 차에 있던 관광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커브길에서
차량의 방향을 바꾸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70여 건.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5년 사이
매년 500건 넘는 사고가 발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관련 사고도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600건을 넘어서며 급증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경우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위반과 신호위반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20대가 42.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사정에 익숙지 않고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의
렌터카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고가 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오승익 / 제주경찰청 안전계장>
"여행 와서 들뜬 마음에 운전대를 잡다 보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주변을 잘 살펴서 운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되는 렌터카 사고.

사전에 도로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신호나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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