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6도 폭염…태풍 주말 영향권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7.28 16:22
오늘 무척 더우셨죠,

산지를 제외하고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괌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열대저압부는 내일(29일) 아침쯤 제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해 이번 주말 제주에 강한 바람과 비를 뿌리는 등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해수욕장 한켠에 마련된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 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세찬 물 줄기에 몸을 맡깁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도 물을 맞는 순간 만큼은 더위를 잊어 봅니다.

분수대 옆 해수욕장은 모래찜질과 물놀이하는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조이안, 조이엘, 조안나 / 경기 용인시 >
"분수에서 노니까 엄청 행복하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시원한 분수에서 행복하게 노니까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너무 좋네요."

산지를 제외하고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지역에서 3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한라산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북부지역이 특히 무더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는 이 같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북상하는 태풍이 변수입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열대저압부는 이르면 내일(29일) 아침 제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지금 경로대로 라면 오는 일요일 제주에 가장 근접하며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주말과 휴일 사이 고온다습한 공기가 남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지형 영향이 더해져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동풍의 영향으로 성산과 월정 등 동부지역 해안가에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의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박주혁 그래픽 :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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