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 제주 지지 호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8.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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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이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당 쇄신의 필요성과 함께 4.3과 제2공항 등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28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영령에게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4.3 사건에 대해서는 공효시효를 없애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을 묻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4,3 재심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의 사상검증 논란에 대해 정부와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정권이 바뀌고 나니까 정권의 태도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억울한 희생자에게 피해를 입은 지 수십년이 지난 뒤 사상검증을 시도한 자체가 명백한 역사적 퇴행이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기 때문에..."

이 후보는 참배가 끝난 직후 제주지역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불평등과 불공정, 정치에 대한 불신이 가득찬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자신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맞선 강훈식 당대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번 당권 주자 가운데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임을 강조하며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제주 현안으로는 미흡한 4,3 특별법 보완과 강정 마을 사면복권, 제2공항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에 대해서는 수도권이 아닌 제주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도민 의견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는 과정을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제2공항이) 관광객과 수요자에게 필요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역 정치인으로서 지역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봤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도민을 중심으로 놓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도부에 도전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는 7일 제주에서 합동 연설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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