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기 섯알오름 백조일손과 행불인 영령 합동 위령제가 오늘 오전 대정읍 상모리 백조일손지지에서 봉행됐습니다.
백조일손유족회와 섯알오름사건 행불인 유족회가 주최한 오늘 위령제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들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명예회복과 보상금 지급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고 유족회의 오랜 염원인 역사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섯알오름 사건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인 8월, 군경이 주민 200여명을 섯알오름 등에 끌고 가 집단 총살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