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 금빛 선율…시원한 여름 축제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2.08.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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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 곳곳에 금빛 선율을 물들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해외 연주팀이 다시 참여하고 모든 공연이 대면으로 이뤄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어두운 공연장에 감미로운 연주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바순과 깊은 울림소리를 내는 호른, 다채로운 소리를 선보이는 클라리넷까지..

여러 악기가 모여 공연장 안에 경쾌한 선율을 선사합니다.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받은 앙상블 단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 감동의 무대를 준비중입니다.

<손성한 / 헤르츠아카데미앙상블 지휘자>
"전라북도의 대표성을 갖고 무게감을 가지고 좋은 공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마스터클래스나 이런 소규모 프로그램이 같이 이뤄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함께 단원들과 즐기고 하다 보니까 저희에게도 좋은 기회인 것 같고…."

세계 관악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명 관악 연주자들의 협연을 비롯한 전문 공연은 물론 도내외 청소년들의 관악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었던 해외팀 공연이 열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 최정상 관악단인 영국 코리밴드가 처음으로 제주를 찾아 공연을 선보입니다.

<나이젤시먼 / 영국 코리밴드 지휘자>
"저희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 행진곡과 아주 가벼운 팝 음악 그리고 심지어 차이코프스키를 제공하죠. 대조적인 조화를 관중들은 매우 좋아하죠."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관악의 선율은 오는 16일까지 제주문예회관과 해변공연장, 서귀포 예술의 전당 등에서 이어집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모든 공연이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김태관 /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전문위원>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은 야외 연주가 상당히 어려운데요. 관악기는 야외연주가 상당히 용이합니다. 시민들과 관객들과 직접 소통이 가장 좋은 관악기 공연이라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연은 16일까지니까요. 언제든지 오셔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여름과 11월 가을 시즌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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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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