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외제차 훔친 일당 '잡고보니 고등학생'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8.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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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골목에서 주차된 외제 차량을 훔친 혐의로 4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모두 고등학생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차량 안에 키를 두고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흰 색 외제차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2명이 신이 난 듯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차량 곳곳을 한참 살펴보고 차량의 천장 부분이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그 때, 근처를 지나던 한 남성이 차량 위로 올라타 뛰어들고,

일행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갑니다.

지난 14일 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현장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로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17살에서 18살 사이의 고등학생들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문이 열린 차량 안에 차 키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김경임 기자>
"피의자들은 차키를 차량 안에 둔 채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피의자들은 면허 없이 13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주차장까지 훔친 차량을 운전하기도 했는데, 결국 사라진 차량을 찾기 위해 주위를 살피던 운전자에게 덜미를 붙잡혔습니다.

<현장 목격자>
"어두워서 처음에는 관광객인 줄 알고 4명이 있었는데. 둘은 (차량) 앞 좌석에 타 있었고 둘은 (차량이) 컨버터블이라 뚜껑 열릴 때까지 기다리고 안 타고 있었어요. 뚜껑이 열리고 있던 찰나에 차주 분이 오셨던 거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 상황에서 (피의자들이) 도망을 간 거죠."

경찰은 해당 학생 4명을 무면허 운전과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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