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보전 활동에 앞장서 온 송시태 전 세화중학교 교장이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05년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을 출범시키며 초대 상임회장을 맡아 개발로 무너져가는 곶자왈을 지키기에 힘을 쏟는 등 곶자왈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에 전파하고 각인시키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월 교단을 떠난 이후에도 연구를 지속해 오다 최근 비양도 지질 조사활동 중 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과 제주올레,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도내 환경관련단체들과 구좌읍교육발전협의회는 고인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시민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