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도입 세 번째 도전 … 타당성 검토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9.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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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10년 전부터 신교통수단으로 트램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왔습니다.

하지만 경제성 이유 등으로 폐기 또는 연기돼 왔는데요.

오영훈 도정 들어 다시 트램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미세먼지 등 유해가스를 발생하지 않으면서 대량 수송이 가능한 수소 전기 트램.

도로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에선 10년 전 부터 도입 의견이 제시돼 왔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번번이 폐기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와 연계해 신교통수단으로 다시 트램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문수희 기자>
"앞선 도정에서 두차례 무산됐던 트램 도입이 다시 추진되면서 제주도가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합니다."

철도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내년 9월 18일까지 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을 진행합니다.

용역을 통해 트램 도입이 가능한 노선을 분석하고 노선별로 사업 추진 가능성, 적정 차량 시스템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올해 초 공개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트램 도입을 포함하며 제시했던 노선에 한정되지 않고 도민 생활 중심을 우선 순위에 두고 노선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과거 트램 도입의 발목을 잡았던 막대한 건설비용과 운영비용 문제를 해결할 경제성 확보가 중요 검토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버스와 택시 등 기존 대중교통 업계와 도민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제주도는 용역 결과 트램 도입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계획 수립 등 후속 절자를 밟을 계획입니다.

<김병훈 / 제주도 교통정책과장>
"민선5기, 6기 때 트램 도입에 대해서 경제성 문제로 무산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새로 추진하는 용역에서는 도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대 관건으로 삼고 있습니다."

세번 째 추진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오영훈 도정에서는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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