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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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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금요일 뉴스 코너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파행', '학원비', '경찰' 입니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민선 8기 도정을 상대로 한 첫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20분 만에 감사가 모두 중단됐습니다.

제주도의 부실한 답변 때문인데요.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받았는데, 부실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제주도의 무성의한 답변에 참다 못한 초선의원, 한 마디 합니다.

<현기종>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다시 지적을 하면 뭐 합니까? 이번 답변처럼 무성의하게 되돌아온다면 도민사회에 행정사무감사 무용론, 도의회 존재 무용론까지 불거져 나올 것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또 다시 혼쭐나지 않으려면 제대로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두 번째 픽은 학원비 인상에 대한 반응입니다.

제주시내 학원들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올랐다면서 학원비도 6.5%나 올리겠다고 하는 겁니다.

학원비가 오른다는 소식에 학부모들.

매년 오르는 것 같은데 무슨 소리냐, 이미 올랐는데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대부분 고물가 시대에 한숨만 나온다며, '제주는 삼다수 빼고 다 비싸다'는 웃지 못할 댓글도 달렸습니다.

부담은 되지만 최저시급도 오르는데...

이해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가계 부담이 더 커지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마지막 픽은 경찰의 민낯입니다.

10월 21일.

오늘은 경찰의 날입니다.

제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이 많은데요.

그런데, 제주경찰, 전국에서 비위 행위 1위.

불명예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경찰의 비위 행위가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도 음주운전한 경찰이 적발됐죠.

만취 상태로 가드레일을 부서버린 승용차 운전자, 잡고보니 현직 경찰이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열심히 공들여 쌓은 경찰 이미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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