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국감…2공항·행정체제·인사 '쟁점'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10.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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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늘 제주도를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산적한 제주현안과 정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는데요.

제2공항 문제와 행정체제 개편, 그리고 오 지사의 측근 인사 논란이 쟁점이 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를 상대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제2공항에 대한 질의로 시작됐습니다.

여야를 떠나 의원들은 현재 제주공항이 이용객 수용에 한계를 보인다며 2공항 문제와 지역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국토부와 서둘러 논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2공항 논의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사실상 도내, 많은 이견이 표출되면서 해결 방안 도출이 늦어진 걸로 아는데 현재는 어떻습니까? 좀 진전이 있습니까?"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금 착공이 된다 하더라도 완공될때까지 제주공항에서 수용하기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에 바로 부딪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공항 추진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2공항을 특정하는 건 아니라면서 공항 시설 확충은 필요하고 현 공항내에서의 확충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만희 /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사님 생각은 어때요? 제2공항이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2공항을 특정하지 않고 공항시설 확충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고요. 현재 제주공항의 시설을 확충하기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오영훈 지사가 행정체제를 개편하면서 이미 원하는 모델을 정해 놓은게 아니냐는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정우택 / 국민의힘 국회의원>
"답정너라는 말있죠. 답을 정해놓고 대답을 하면 된다는 신조어인데 오영훈 지사께서 추진하는 제주형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답정너는 아니죠?"

<김웅 / 국민의힘 의원>
"기초의회 의원은 직선제로 뽑는데 자치단체장은 의회에서 간선제로 선출한다, 매우 끔찍한 혼종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고..."

보은 인사, 측근 인사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제주도테니스협회장 당시 보조금 횡령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에게 보복행위를 해서 제주도체육회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했고 테니스협회는 관리단체가 됐고, 9월 13일에는 공익신고자보호법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박성민 / 국민의힘 의원>
"선거때 지사님 도왔죠. (지지선언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명처분했는데 당장 돌아서서 보은인사로 제주컨벤션센터 대표로 지명했습니다. 선거보은인사는 적당히 하시고..."

이 밖에도 의원들은 관광청 신설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해소 방안 등을 제주도에 주문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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