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넘어 1차 산업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농기계 엑스포에선 작업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며 작업을 하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과 결합한 농기계들이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랙터가 천천히 주행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사람은 타고 있지만 실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습니다.
한번 경로를 설정해주면 스스로 직진과 선회하며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한 농기계 제작 전문업체가 선보인 양산형 자율주행 트랙텁니다.
<유정화 / 대동 ICT기술개발팀 과장>
"농기계 자율주행 시장은 아직은 안 열렸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향후에는 자율주행하고 무인화 자동화로 갈 거기 때문에 저희가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 주행을 주제로 제주에서 처음 농기계 분야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센서가 달린 카메라가 냄새를 분석하고 악취로 판명날 경우 자동으로 저감제를 살포하는 감지기를 비롯해 수확이 적절한 지 야채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작업하는 수확 로봇까지 미래의 농업 분야에 상용화될 첨단기술을 한 자리서 엿볼 수 있습니다.
<고원석 / 고고팜 '농업용 수확로봇' 대표>
"지금 12월 말 올해 연말까지 로봇 팔 부분 개발이 완료될 거고요. 거기에 카메라와 피커라는 로봇 손이 장착이 될 겁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에선 이 밖에도 스마트팜 키트와 다양한 전동 농기구들도 전시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 등과 같은 거대 담론의 장도 마련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속속 농기계와 접목하면서 1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