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당시 가족을 모두 잃고 크게 다쳐 평생을 척추 장애인으로 살아온 강양자 할머니의 삶을 담은 그림 에세이, '인동꽃 아이' 출판 기념 잔치가 오늘(10일)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강 할머니의 출판 잔치에서는 할머니가 그동안 책을 펴낸 소회를 나누고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됐습니다.
강 할머니의 책 인동꽃 아이는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4.3으로 인한 아픔과 후유장애인 불인정 판정에 대한 상처, 그럼에도 다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글과 그림으로 담겼습니다.
한편, 강양자 할머니가 그린 그림은 내년 1월 31일까지 4.3 트라우마세터 2층 복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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