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제 도입으로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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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관광시장은 해외여행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세계적 흐름인 야간경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때아닌 특수를 누렸던 제주 관광시장.

하지만 최근 국제선 하늘길 재개 이후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실제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7만명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시행되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7% 줄었습니다.

내국인의 해외 유출과 외국인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제주 관광이 침체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여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코로나 팬데믹을 대전환의 시기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관광도 대전환 시기를 이미 맞이한 겁니다. 모객 중심의 관광 육성에 집중돼 있으면 더 키울 수 없습니다.천만 시대 이상의 질적인 도약을 할 수 없습니다."

제주관광의 최대 시장인 중국과 국내외 MZ세대를 유치하기 위해선 야간경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야간경제는 밤 시간대 발생하는 여가활동으로 중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관광시장을 견인하는 황금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의 경우 치안이 뒷받침되는 만큼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홍성화 / 제주대학교 교수>
"야간경제 안전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인증 제도를 적극 획득하고 홍보해서 국내외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잠재 관광객들을 유치하면 제주관광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와 함께 제주관광의 만족도를 떨어트리는 높은 물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품질인증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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