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억 규모 불법 도박 사이트 적발, 총책 등 5명 검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3.04.26 11:57
제주경찰청은 수백억 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총책 등 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총책을 비롯한 피의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스포츠 토토와 바카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모두 82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630억 원을 배팅했는데, 5개월 동안 피의자들이 얻은 부당 수익은 4억 3천여 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홍보하며 비트 코인 등 가상자산으로도 사이버 머니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갑주소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총책 명의의 아파트 보증금 등 범죄 수익금 2억 1천여만 원 상당을 기소전 추징보전 결정을 통해 국가 환수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