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호우·강풍…특수 기대 '물거품'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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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연휴 기간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야외활동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들이 축소 또는 취소되면서
시민들은 물론
모처럼 특수를 기대했던 관련 업계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앞둔
제주시 지역 한 어린이도서관.

야외 정원에 장식품과 바람개비가 설치됐지만
예년과는 다르게 썰렁한 모습입니다.

천막 극장과 각종 체험활동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었지만
어린이날 당일 기상악화가 예보되면서
실외 프로그램들이 취소 또는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양민숙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운영팀장>
“직원들이 며칠 동안 준비를 한 행사인데 비가 와서 못하게 돼서 아쉽고요. 그 대신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놀이마당만 빼고는


공연과 전시, 이야기 마당, 체험 같은 것은 모두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던 이벤트 업체들도 울상입니다.

이 업체는
갑작스러운 강풍과 비 소식에
어린이날 행사 2건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터라
실망감도 크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 고문철 / 이벤트 업체 대표>
“지난 코로나19 이후로 2023년 되면서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신호탄이 되는 게 어린이날이었는데 기상악화로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들이

취소,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모든 업체 관계자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제주에는 50에서 150mm 비가,
산지 등 많은 곳은 400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어린이날 행사 장소를 실내로 전환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생활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기자사진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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