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태풍 카눈 특징…다음주 날씨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8.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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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는 유례없는 진로의 태풍으로 온국민을 긴장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번 태풍이 지나는 동안 제주지역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동쪽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했던 9일부터 10일사이 누적 강수량을 보면요.

한라산 남벽이 286mm 삼각봉이 25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동쪽지역인 성산 수산이 145.5, 동부 중산간 지역인 송당이 136.5mm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제주는 2.2mm 서귀포는 9mm 서부지역인 고산은 강수량이 1.7mm에 그쳐 지역별로 편차가 굉장히 컸습니다.

한라산 남벽 286mm 삼각봉 250 성산 수산 145.5 성산 50.4 송당 136.5 구좌 89 고산 1.7 제주 2.2 서귀포 9

바람 강도는 또 달랐는데요.

고산이 어제 새벽 최대풍속이 초속 22m를 기록하면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고요.

시설물 피해가 일부 있었던 동부지역을 보면요.

월정에서 초속 13.7m, 구좌 초속 12.5m, 성산 초속 10.7m를 기록했습니다.

9~10일 사이 가장 강했던 풍속은 고산 22 사제비 16 월정 13.7 구좌 12.5 성산 10.7 서귀포 6.4 제주 12.1

6호 태풍 카눈은 오늘 북한 지역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됐는데요.

제주지역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기예보>
중기예보를 보면 우선 다음주 목요일까지는 비소식이 없고요.

18일쯤에는 제7호 태풍 란의 서쪽에서 기압골이 유입되면서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비 시점은 앞뒤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제7호 태풍 란>
참고로 제7호 태풍 란은 일본 도쿄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영향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최저최고기온>
내일과 모레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아침기온은 24에서 26도 낮기온은 29에서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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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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