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제주해녀들의 출향 물질 기록을 다룬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울릉도와 독도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의 사진 자료와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물질 도구 등이 선보입니다.
특히 독도 영유권 강화와 어장 보호에 기여한 해녀들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오는 12월에 해녀박물관에서 전시가 끝나면 내년부터 울릉군 독도박물관에서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