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와 함께하는 소중한 축구 교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1.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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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스토브리그가 어제(11일)부터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스토브리그 둘째날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어린 선수들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근호 전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국내 내노라하는 축구 스타들이 직접 운동장을 찾아 어린 선수들에게 기본기부터 다양한 축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과거 수원FC의 철벽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유현 코치가 어린 후배들에게 공 다루는 법을 알려줍니다.

작은 실수가 곧 실점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 현장음 ]
"공이 떴을 때 점프하는 것만큼 손을 �o는게 중요해 이게 붙어야 "


한쪽에선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한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가 본격적인 슈팅에 앞서 진지한 자세로 아이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습니다.

이어진 드리블과 슈팅 연습에서는 특유의 장난기로 긴장한 어린이들의 웃음까지 자아냅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스토브리그 둘쨋날, 국내 내노라하는 축구 스타들이 어린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근호 / 전 국가대표 공격수 ]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이 자리에 했고요. 짧지만 제가 가진 노하우, 경험을 알려주고 즐거운 시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동계훈련과 연일 이어진 시합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어린 선수들은 평소 닮고 싶었했던 선수들로부터 받는 지도가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김종현 / 스토브리그 참가선수 ]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앞에서 보니까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아요. "


[인터뷰 박종빈 / 스토브리그 참가선수 ]
"제 포지션이 수비수인데 김원일 선수에게 제 수비 방법과 자세를 배우고 싶습니다. "


또 주말 동안에는 축구 스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는 등 훈련과 휴식을 동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제주에서 개막한 그라운드 N 글로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해외 유소년팀까지 13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을 쌓고

축구 우상들과의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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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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