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오늘(1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전국의 태권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공정한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의 제주사랑을 기대하며,
제주체육과 태권도가
세계를 향해 더 큰 도약을 이뤄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전국 태권인들의 염원을 모아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 7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KCTV 제주방송은
오늘 오후 3시 고등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주요 경기를
스포츠채널과 함께 중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