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위기 돌파…원팀 다시 이룰 것"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2.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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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언론 4사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선 예비후보와의 특별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최근 경선에서 이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초청했습니다

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의혹 제기 등 논란에 대해 후보의 적격성을 따지기 위한 검증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회의원 선거 도전 12년 만에 본선행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경선을 통해 현역인 송재호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최종 주자로 나섰습니다.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의 초청 대담에서 문 후보는 윤석열 정부 심판론과 함께 제주지역 민생 위기와 공동체 위기를 극복하는게 이번 총선 출마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 역시 민생위기, 경제위기, 공동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제주도의 도민들의 개인 소득이 전국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출 총액도 40조 원 턱밑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생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경선 과정에서의 의혹 제기와 네거티브, 원팀 파기 비판 논란에 대해서는 충돌로 비춰진 점에서 도민들에게 유감을 표하지만 공적 임무를 담당할 후보의 적격성을 따지기 위한 검증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송재호 의원과 원팀을 이룰 수 있길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공적 임무를 담당할 후보의 적격성을 따지기 위한 정책적, 정치적, 정무적, 도덕적 검증 차원이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서는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현까지 정부 설득과 주민투표 실시, 각종 법률 재개정까지 과정이 만만치 않은만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도민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며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저와 저를 비롯한 원로분들이 건의하는 주민투표 또는 확장된 공론화에 대해서 국토부가 전향적으로 판단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여성 농어업인에 대한 육성법을 손질해 여성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경제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고 4.3 유족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확대하고 복지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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