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력 추경…대통령 추념식 참석 요청"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3.06 15:16
영상닫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상반기 안에 민생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추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설 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악화, 고용 감소 등 각종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보다 더한 경제 위기로 지역 경제 곳곳에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가 상반기 추경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반기 중에 추경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고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대책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올해로 76번째를 맞는 4.3 추념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만간 평화재단 이사장도 선임될 전망입니다.

최근 면접을 거친 후보에 대한 이사회 의견이 정리되면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적이 없다며 최근 담당 국장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종 결정은 대통령실에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대통령 신분으로 (추념식) 참석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오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사들이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며 도내 중증 응급 의료 체계는 비교적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제주특별자치도)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