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시각 장애인 직업 재활 발전 토론회가 오늘(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현태호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대리는 현재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에서 안마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가운데 제주 안마수련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열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에 있어 직업 재활은 단순히 사회 참여를 넘어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등록 장애인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3만7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4천여 명이 시작장애인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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