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 환경보전기여금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제주도내 관광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늘(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관광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환경기여금을 도입하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가 인센티브까지 확대해 가며
공격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상황에서
분담금을 받게 되면
제주관광의 경쟁력은 뒤쳐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한국환경연구원은 최근
가칭 제주환경보전기여금 제도의 도입 방안을 담은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