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로 운영한
서귀포시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딘성에서 선발한 41명의 근로자를
감귤 수확 현장에 투입했고
최근 5개월간의 작업을 마치고 모두 귀국했습니다.
농가는
기존 하루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7만 5천원에서 11만원으로 줄였고,
계절근로자들도
베트남에서 일할때보다 4~5배 정도의 수익을 올려
농가와 근로자 모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공공 계절근로사업 인원을 2배정도 확대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