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행정체제 사무배분, 법 체계 고려해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4.08 11:53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사무배분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분권과 분산, 지방자치법 체계 등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회의에서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기초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지방자치법에 따라 광역과 기초 사무가 나눠져 있는 만큼 법적 체계를 면밀하게 살피고 사무를 배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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