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한라체육관 개표장 상황> 1. (18:20 경)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4.09 15:2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개표부터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고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길어
이 또한 수작업으로 이뤄지면서
결과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개표작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임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개표소가 마련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가까운 지역의 투표함이 하나 둘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00분 전부터
( )동과 ( )동을 시작으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가까운 지역의 투표함들이 하나 둘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개표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제 곧 투표함을 개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곳에는
개표사무원 400여 명이 투입돼
투표용지 분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표 순서는
제주시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이후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함,
비례대표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본투표와 관내 사전투표함은
따로 구분 없이 함께 개표됩니다.

다만 우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는
전담석에서 따로 개표가 이뤄지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도착하는 순서대로 투표함을 열되,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장 먼저 개표하게 됩니다.

역대 가장 긴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기계로 셀 수 없어서
모두 수작업으로 개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는데요.

사무원들은 계수기에 넣기 전
투표지를 한 장씩 넘겨가며
후보와 정당별로 정확히 분류됐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이처럼 수작업으로 개표가 진행되다 보니
당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평소보다 2,3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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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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