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20리터 대용량 삼다수와
생수 페트병 보증금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강경문 도의원은
해양쓰레기 상당수가 어선에서 발생하고
생수병 등 플라스틱 비중이 크다며
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대용량 삼다수 제작과
생수병 보증금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오영훈 도지사는
생수병을 대용량으로 바꾸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되겠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대용량 용기 제작을 위해서는
기존 생산 설비를 변경해야 하는 등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