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 택시기사 폭행 혐의 현직 해경 입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4.19 11:57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경찰서 소속 A경사는
지난 16일 밤 제주시내 도로에서
운전중인 40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경사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의 요구에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경사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역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A경사를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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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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