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간 9억여 원 횡령 30대 수협 직원 구속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5.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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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수년 동안 회삿돈을 횡령한 30대 수협 직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10여개 보조금 사업비 등 9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유흥비와 도박에 사용했다고 진술했으며
이 가운데 2억원 가량은 아직까지 변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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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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