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름 정상서 멸종위기 맹꽁이 산란 확인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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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정상부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의 산란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금오름 정상부 습지에 서식하는 맹꽁이 10여 마리와
산란한 알 덩어리가 분포된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오름 분화구는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곳이지만 관광객들이 내부에 돌탑을 쌓아
서식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제주도가 지난달부터 돌탑을 치우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정기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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