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민생토론회가 구체화될 전망이어서 후속조치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와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민생토론회를 다시 시작할 것이며 아직 못 간 경북과 전북, 광주, 제주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생토론회를 준비하려면 여러 현안과 지역의 희망사항,
또 건의사항에 대한 현실화 등을 검토해야 하는데
상당부분 진행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산 대통령실에
민생토론회 주제와 건의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제주를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가운데
민생토론회 개최 시기와 의제 선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