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화랑훈련이 오는 20일부터 5일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2년마다 합동참모본부 통제하에 실시됩니다.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국정원,
해병대, 경찰, 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훈련기간 실제 대항군을 투입하며
대항군인 얼룩무늬 전투복에
베레모를 쓴 군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