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의 수매가가
kg당 3천 8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대정농협은 오늘(1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계약재배한 마늘 수매가를 작년보다 300원 오른
상품 기준 ㎏당 38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덕농협을 비롯한 나머지 8개 농협의 마늘 수매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입니다.
2차생장 피해를 입은 이른바 '벌마늘'의 수매가는
상품의 절반 수준인 kg당 19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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