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리보기…마늘 수매 시작·추경심사 본격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4.05.17 13:43
영상닫기
이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들을
미리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상품성이 거의 없는 벌마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늘 수매가 시작됩니다.
올해 첫 추경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 심사도 본격화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일부터 도내 마늘 최대 주산지인 대정에서
전국 최초로 올해산 마늘 수매가 시작됩니다.
수매 단가는 지난해보다 300원 오른 kg당 3천 800원,
2차 생장 피해를 입은 벌마늘은 kg 당 1천920원으로 결정됐지만
벌마늘 피해가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농가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7조 6천6백59억 원과
1조 6천3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를 본격화합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해당 상임위원회를 거쳐
21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계수 조정이 이뤄지며
24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익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이
22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 주재로 열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제주시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환경단체가 항소심을 앞두고
경관위원회 자료 조작 의혹을 제기해
판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함평군이
오는 24일 아덴힐리조트에서 청정 관광지 동반 성장과 자연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함평 나비 제주에 날다'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전남 함평에서 들여온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나비 1천여 마리를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제주 출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23일
제주를 방문합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한림수협 산지거점유통센터를 둘러 본 이후
오후에는 넙치를 주력 품종으로 하는
구좌읍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외 수소산업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