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5.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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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관계기관간의 실무협의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특구 운영 방안과 함께
기관별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선데요.

제주형 글로벌 인재양성과 IB프로그램 확대,
지역 인재 전형 확대 등 3대 전략도 소개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월 제주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된 후
처음으로 관계기관간의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제주도와 교육청, 대학, 협력기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특구 시범운영 추진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진 방향으로 제주형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정주 생태계 개선 등 3대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국어 이외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글로벌역량학교와 IB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정자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제주 만들기를 위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최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고처럼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추진과제와
세부 실행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녹취 김애숙 /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심의를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하면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됩니다.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에 어떤 내용들이 포함될 지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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