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유족 612명, 보상금 201명 '의결'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5.31 11:20
제주 4.3사건 실무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된 희생자와 유족 612명,
보상금 심사 201명, 가족관계 정정 1명에 대해 의결하고
중앙위원회에 심의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8차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인은 1만 9천여명으로
현재까지 절반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보상금 심사는 현재까지 접수된 8천 400명 가운데 60%인 5천명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제주 4.3 실무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개최해
생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