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방큰돌고래 사체 또 발견…"서식 환경 악화"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6.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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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방큰돌고래 사체를 들어올리는 어미 모습이 또 다시 제주 해상에서
관찰됐습니다.

제주대돌고래 연구팀과 다큐제주는 오늘(1) 낮 대정읍 일과리 양어장 앞바다에서
출생 후 수개월 만에 숨진 어린 고래 사체를 수면 올리는 어미 남방큰돌고래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발견됐고 1년 사이 어린 사체 7마리가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남방큰돌고래 바다 서식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당국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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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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