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는 6월 첫 날,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귀포시가 24.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2.5도, 성산 23.2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관광객 4만 1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초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구름 끼다가 오후부터 맑겠고 아침 기온도 15도, 낮 기온은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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