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다발 든 가방 찾아준 중학생에 감사장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06.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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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생이 길에서 수백만원이 든 가방을 주워 파출소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준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중문중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강제형 군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군은 지난달 23일, 중문동 거리에서 현금 690만 원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해 파출소로 가져다 주면서 빠르게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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