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타벅스와 관공서 카페 등에서 시행되던
1천 원 다회용컵 보증금제가 오늘(4일)부로 중단됐습니다.
다회용컵 사업자 측은 물류비와 인건비 등의 부담으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그동안 제공된 다회용컵 회수를 위해 앞으로 약 두 달간 일부 매장에서 반납 기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
직접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간에 의해 추진되던 다회용컵 보증금제가 중단되면서
스타벅스 등은 오늘부터 300원의 추가 비용을 받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