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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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옛 것들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속 제주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아직도 근현대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심도있게 다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단독 응찰로 한차례 유찰됐던 추자해상풍
제주 바다가 매년 고수온 현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식 광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한 품종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7
  • 돼지열병 항원 오염…긴급 수거·이동 제한
  • 제주도내 한 종돈장에서 제주에서 사용되지 않는 돼지열병항체가 발견됐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종돈장에서 돼지에 접종한 일본뇌염 백신이 문제였는데 해당 백신에 돼지열병항원이 오염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오염된 백신이 보급된 농가에 사용 중지와 함께 회수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한 종돈장에서 제주에서 사용되지 않는 돼지열병 항체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28일, 제주도가 도내 종돈장에 대한 정기 검사 중 한 종돈장의 돼지 7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제주에서는 돼지열병백신 접종이 금지된 만큼 항체가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항체가 검출된 종돈장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인은 일본뇌염백신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 4월 종돈장에서 키우는 돼지에 투여된 일본뇌염백신이 돼지열병항원에 오염된 겁니다. 해당 백신은 녹십자수의약품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지난해 제주시가 관내 양돈 농가 160여 곳에 9천여 병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지역에는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와 함께 회수 조치했고 백신을 공급 받은 농가에도 사용금지 조치와 함께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백신 오염 사태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백신 제조 업체에 보상 등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김은주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관련 피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녹집자수의약품 일본뇌염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는 백신 회수나 도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긴급 임상 예찰을 실시한 결과 돼지열병 발생으로 분류되는 항원은 검출되지 않아 도축과 출하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은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 "그나마 농장에 이와 관련된 질병, 돼지열병을 일으키는 질병의 임상 증상 등은 확인되지 않아 다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은 돼지열병과 돼지 오제스티병, 소 브루셀라병 등 3가지 가축전염병에 대한 백신 접종을 금지하면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 2024.06.04(화) 16:32  |  문수희
KCTV News7
00:36
  • 제주도·농협, 복합문화공간 구축 업무협약
  •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오늘(4일) 오후 조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도내 농협 공간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와 시설을 갖춘 농협 공간을 주민 문화향유와 생활체육, 교육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3월부터 농협 공간을 활용해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챗GPT 교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24.06.04(화) 16:05  |  김지우
KCTV News7
00:27
  • 국민의힘 도당, 21일까지 도당위원장 선출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늦어도 오는 21일까지 도당대회를 개최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에 따른 것으로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도당위원장 선출 관련 일정과 선관위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도당은 허용진 전 위원장의 탈당으로 김황국 도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 2024.06.04(화) 16:04  |  허은진
KCTV News7
02:24
  • 과일값 폭등세…배 33년 만에 '최대'
  • 도내 소비자물가가 7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과일과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기만 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입니다. 과일코너 앞에 선 고객들이 선뜻 물건을 집지 못합니다. 좋은 상품을 고르다가도 껑충 뛴 가격을 보면 저절로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채소도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터뷰 : 강미혜 / 제주시 외도동> “배가 너무 비싸서 몇 개를 사고 싶었어요 먹기도 하고 그런데 비싸서 진짜 딱 한 개 잡았어요.” <김지우>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과일과 채소 등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배 1개 가격은 9천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오름폭은 지난 4월에 비해 0.2%포인트 둔화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신선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10%대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배 가격이 3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주요 장바구니 품목인 사과와 양배추, 토마토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인터뷰 : 이경순 / 제주시 애월읍> “부담 사실 됩니다. 옛날부터 이것(사과) 한 개 별로 안 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어쨌든 50%는 비싼 것 같아요. 먹기는 먹어야 되니깐 가끔 사 먹어요. 자주는 못 사 먹고 가끔.” <인터뷰 : 이승용 /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과일팀> “봄에는 저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가 심했고 여름에는 잦은 비와 긴 장마로 인해 이상기후 여파로 병충해 피해가 많이 있어 생산량 30%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 물가 상승률을 굳히기 위해 하반기 과일을 비롯한 식품 51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싼 과일값에 더해 석유류까지 오름세를 타면서 서민경제 체감물가는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 2024.06.04(화) 16:00  |  김지우
KCTV News7
03:26
  • 주행중에도, 급경사도 거뜬…'험지펌프차' 배치
  • 산이나 들에서 불이 나면 주위로 빠르게 번지면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형이 험하고 경사가 심할 경우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데요. 산불 진화에 특화된 험지 펌프차가 제주에 처음으로 배치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높게 자랐던 풀들이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지만 곳곳에서 불길이 이글거립니다. 지난달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발생한 야초지 화재.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초지 1천 3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나서야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이처럼 산이나 들에서 불이 날 경우 불길이 주위로 빠르게 번지면서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험한 산지의 경우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워 진화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본부가 험지 펌프차를 도입했습니다. 험지 펌프차는 산불 진압에 특화된 특수 차량으로, 3천 리터가 넘는 물을 실은 상태로 돌이 많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45도의 급한 경사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김경임> “제주에 처음 도입된 험지 펌프차입니다. 일반 소방차에 비해 차의 높이가 높고, 4륜 구동으로 경사가 심한 산악지형에도 투입이 가능합니다.” 또 고압 펌프가 장착돼 직선거리로 90m까지 물줄기를 쏠 수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빠르게 진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소방차와 달리 차량에 달린 2개의 방수 총을 이용해 주행하면서도 물을 뿌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 한세훈 / 제주동부소방서 성읍119센터 소방교> "험지 펌프차는 산악 지형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에 좀 더 진입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요. (일반 차량은) 차를 멈춰 세운 다음 진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험지 펌프차는 주행 중에 PTO (동력인출장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진압대원의 안전을 좀 더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도입된 험지 펌프차는 모두 36대. 제주의 경우 오름이 많고 야초지 화재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부 지역에 배치됐습니다. 산악 지형 뿐만 아니라 수심 1.2m 깊이에서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어 침수 지역에서의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고정훈 / 제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팀장> "동부 지역은 지난 10년간 산림이나 야초지 화재 발생률을 보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오름도 많이 분포돼 있고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동부소방서에 (험지 펌프) 차량을 배치하게 됐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 지역 산과 들에서 발생한 화재는 650여 건. 이로 인해 15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7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6.04(화) 15:55  |  김경임
  • 돼지열병 항원 오염 백신 공급…긴급 수거 조치
  • 도내 양돈 농가에 공급된 일본 뇌염 백신이 돼지 열병 항원에 오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제주도가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염된 백신을 접종한 제주시내 한 종돈장에서 제주에서 사용되지 않는 돼지열병 항체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백신은 지난해 제주시 관내 양돈농가 160여 곳에 공급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백신에 대해 판매 중지와 함께 회수 조치하고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긴급 임상 예찰 결과 사육하는 돼지 등에서 항원은 검출되지 않은 만큼 출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4.06.04(화) 15:54  |  문수희
  • 산불 진화 특화 '다목적 험지펌프차' 첫 배치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산불 진압에 특화된 다목적 특수차량인 험지펌프차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험지펌프차는 4륜 구동 차량으로 3천 3백리터의 물을 실은 채 45도 경사의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특히 산불 진압용 고압펌프와 고압호스릴이 장착돼 90m 거리까지 물을 뿜을 수 있고 일반 소방차와 달리 주행하면서도 방수가 가능해 신속한 진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심 1.2m 깊이의 물에서도 주행할 수 있어 침수 지역에서의 인명구조나 장비 수송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국에 도입된 험지펌프차는 모두 36대이며 제주에는 동부 지역에 1대가 투입됐습니다.
  • 2024.06.04(화) 15:32  |  김경임
KCTV News7
03:12
  • 씀씀이 커진 외국인 관광객…지역상권 도움?
  • 해외 여행 쏠림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는 제주 관광이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노선 증편과 크루즈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내국인 관광객 빈자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채워주면서 얼어붙어 있던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38만 5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소폭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4만여명으로 지난해 10만 여명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 일본 등 국제 직항 노선이 확대 운항된데다 지난해부터 재개된 크루즈 관광객도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기 위축으로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예년 같지 않아 얼어붙은 지역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출한 신용카드 사용액을 봤더니 1조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세버스 등 운수업 분야만 일부 늘었고 숙박업과 음식점 분야는 제자리, 서비스업이나 소매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도 달랐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이 지갑을 닫은 반면 외국인 관광객들은 씀씀이가 커졌습니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권에선 올들어 매출이 급등세를 보이며 내국인 관광객들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수연 / 00매장 점장 ]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작년보다 한 4~5배는 훨씬 많이 늘어나 있는 것 같아요. 신발 위주로 많이 사시고 다른 의류 가게에서도 많이 구매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 실제 올들어 4월까지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은 8천9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4.9% 감소했지만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정훈기자 ] "제주도는 6월 들어서도 중국과 일본발 국제 직항 노선이 늘어나고 크루즈 관광도 활성화되면서 외국인 수요는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특히 이달 들어 제주와 중국 하얼빈, 텐진을 잇는 노선이 신설되고 다음달에는 일본 도쿄 노선도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 여행 수요도 지난 1월 270만명을 최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채워주고 해외 여행 쏠림 현상도 주춤하면서 위기속 제주 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6.04(화) 15:17  |  이정훈
KCTV News7
00:45
  • 1천 원 다회용 컵 제공 중단…두 달간 회수
  • 도내 스타벅스와 관공서 카페 등에서 시행되던 1천 원 다회용컵 보증금제가 오늘(4일)부로 중단됐습니다. 다회용컵 사업자 측은 물류비와 인건비 등의 부담으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그동안 제공된 다회용컵 회수를 위해 앞으로 약 두 달간 일부 매장에서 반납 기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 직접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간에 의해 추진되던 다회용컵 보증금제가 중단되면서 스타벅스 등은 오늘부터 300원의 추가 비용을 받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2024.06.04(화) 15:12  |  허은진
KCTV News7
00:44
  • 오등봉공원 무효소송 대법원 판가름…공익소송단 상고
  •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 공익 소송단이 행정 처분이 적법하다는 1심과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지키기 도민공익소송단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조사가 누락됐고 주민대표 참여가 배제되는 등 명백한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1,2심 재판부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 상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공익소송단은 지난 2021년, 제주시를 상대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인가 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행정 절차가 적법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2024.06.04(화) 14:42  |  김용원
KCTV News7
00:44
  • "공공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 유예해야"
  •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공공농업용 지하수에 대해 원수대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이 상위법에 근거가 없다며 법적 근거를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정이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대상을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지만 21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지방자치법에 따라 징수 근거를 조례로 마련했지만 법체계상 제주특별법에 근거를 마련하지 않고 농민에게 의무부담하는 것은 위법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2024.06.04(화) 14:24  |  허은진
KCTV News7
00:35
  • 가족 동원 보조금 수억원 편취 시설 소장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배구민 판사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동안 청소년보호시설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족을 직원이나 특별 강사로 꾸며 인건비나 강의료 등을 허위로 타내는 등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금 수억 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기소된 A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배 판사는 판결문에서 보조금 편취 규모가 상당하지만 일부는 납부했고 나머지 금액도 납부 의사를 보인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6.04(화) 14:08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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