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가축 질병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 농가에 축사 환기와 차광막, 단열재 설치 등 폭염에 대비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환경 시설을 개선하고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등 양질의 영양분 공급을 당부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젖소 유방염과 대장균성 설사증, 가금티푸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도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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