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모두 58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55명이 이달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 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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