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을 중심으로 각종 정책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1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차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요 현안인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 계획이 고시되고 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실시되면 이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각종 의혹을 충분히 검증하게 될 것이라며 갈등 조정 협의회 구성은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행정체제개편에 대해서는 11월 주민투표 실시를 목표로 이달 중에 사무배분과 구체적인 행정구역 조정 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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