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4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상봉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상봉 의장은
의장 선출을 위해 진행된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45명 가운데 43표를 얻었습니다.
이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이달 중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예상된다면서
도민 화합을 최우선에 두고
갈등 중재자로서
의원들과 소통하며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에서 한 명씩 맡는 부의장에는
국민의힘의 강충룡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병우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