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 투어를 시작한 오영훈 지사가 첫 방문지로 제주 공공하수처리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사업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사수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신사수마을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악취, 비산먼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포구로 유출되는 방류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마을회와 시공사, 도정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지역 주민들이 원할 때 즉시 현장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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